2022년 12월 29일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금상수)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등 비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동물용의약품등의 비임상시험 중 동물용의약품의 휴약기간 설정을 위한 잔류시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잔류시험이란 축산물을 생산하는 동물에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의 잔류기간 확인을 통해 동물용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의 휴약기간을 설정하는 시험입니다. 이는 동물용의약품의 인허가에 필수적인 시험일뿐만 아니라 우리가 안전한 축산물(고기, 우유, 계란 등)을 소비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세명대학교는 이미 2021년 12월 동물용의약품등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금번 비임상 시험실시기관 지정됨에 따라 세명대학교는 국내 동물용의약품등의 인허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비임상, 임상시험 자료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이 되었습니다.

동물용의약품등 시험실시기관을 운영함에 따라 세명대학교는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물용의약품등 시험실시기관 운영은 활발한 산학협동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것이라 할 수있습니다.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사 및 수입사는 동물용의약품의 시장 판매를 위한 인허가를 위한 절차를 세명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이외 다양한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 지원을 위한 정부의 연구개발 사업이 세명대학교를 통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동물용의약품등 임상/비임상 시험실시기관은 세명대학교 동물바이오헬스학과에 설치된 동물임상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다양한 관·산·학 협동과제에 참여하는 대학원생 및 학부생의 재정적 지원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의 다양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