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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제쌤과 함께하면 어여쁜 꽃게를 만날 수 있어요! (편집부 회식)
- 전* *
- 조회 : 4030
- 등록일 : 2016-04-22
4월 20일 수요일.
민송백일장이 있던 바로 그날!
제쌤과 함께한 편집부 첫 회식이 있었습니다.
메뉴는 무려 '귀하신 몸' 서해안 꽃게
입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뚫고 도착한 서해게장
가까운 의림지 서해게장을 놔두고,
창천동 본점까지 온 보람이 있어야 할텐데....

도착하니 벌써 꽃게탕이 짠!!!!!!!!!!!!!!!!!!
전 정말 꽃게가 좋아요...![]()

좋은건 크게크게![]()

낙지볶음도 나왔지롱![]()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아름다운 간장게장을 못찍은게 한이네요...

제쌤과 함께라면 피할 수 없는 시간이죠ㅎㅎ
소맥제조 타임!
제쌤 손이 바빠집니다. 쉐킷쉐킷~

배고픈 수아를 위해 소맥제조 자리교체 해준 매너경배![]()

소맥잔은 그렇게 돌고 돕니다.
9기의 입부 소감, 8기의 신입맞이 소감과 함께?
아니죠....

편집부장님을 향한 사랑과 함께![]()

바로 그때!!!!!
민송백일장 운문 장원 서창완!!!???? 헐!!!
민송백일장 시상식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러자 8기 중현오빠가 진지하게 말합니다.
"본래 시에 관심이 많았던 문학소년 창완이는 제 소개로 세저리에 왔습니다.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된 것 같아요.
세저리에서 봉쌤과 제쌤을 만나서 창완이의 글이 많이 변했습니다.
시에 사회적인 시각이 가미되었거든요. "

하지만 진짜 운문 장원은 강 한!!!!........
바로 전 소식은 오보였습니다.
팩트체크를 하지 않아서 이렇게 된 거죠....
8기 중현오빠가 다시 말합니다.
"사실 한이는 제가......"
더는 듣고 싶지 않네요![]()

영예의 동상
수상자인 지민언니의 소감도 들어봤습니다.
수상을 위한 비결은?
평소 작문 연습하던 대로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그렇구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꽃게 흡입을 시작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신나보이는 두현오빠....![]()

집게다리는 이렇게 먹는 거죠![]()
진우오빠의 인권을 위해 화사하게 보정했으니
이런 사진쯤은 용서해주세요.

물론 회식 내내 먹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단비뉴스를 위한 진지한 회의도 빠질 수 없죠!


피가되고 살이되는 제쌤과 편집부장님의 말씀

회의 중에 딴 짓하면 제쌤의 매서운 시선을 받습니다.
+) 희영이의 매서운 시선 추가

나 혼나쪄.......![]()



단, 지나친것은 모자란것만 못합니다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언제나처럼 편집부 단체사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