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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축] 3월 단비 기자상: 서혜미 이성훈
- 전* *
- 조회 : 3924
- 등록일 : 2016-04-06
2016년 4월 6일 오늘!
바로 몇 시간 전에 3월 단비 기자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3월 한 달간 가장 빛났던 기사를 쓴 기자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상입니다.
이번달 수상자를 정하는 데는 큰 고민이 없으셨다고 마님께서 말씀하셨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서혜미 이성훈 기자입니다.
이성훈 기자는 지난 달 단비기자상을 놓쳐 크게 상심했었는데요.
(세저리 이야기 -<축>1~3월 단비기자상: 김민지 기민도 -'http://journalism.semyung.ac.kr/vishome/VIS_bbs/board.php?bo_table=s6_3&wr_id=11530&page=0)
이렇게 바로 다음 달 상을 받았으니, 부럽다고 노래를 부른 게 민망해졌겠어요.![]()
두 기자가 쓴 기사는 학과 통폐합에 반대하는 성신여대생들의 시위 퍼포먼스 현장이었습니다.
(기사_“우리 꿈과 미래, 왜 맘대로 통폐합하나”-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709)
학교측의 일방적 학사구조 개편에 학생들이 ‘단과대 장례식’ 시위를 벌였는데요. 두 기자가 발빠르게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현장을 잘 담은 짜임새 있는 기사는 높은 조회수와 많은 댓글로 호응을 받았습니다. 무려 28개의 댓글이 달렸네요.
기사를 올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관련 커뮤니티에 열심히 홍보를 한 덕분이라고 합니다.
멋져요!

둘 다 잇몸미소로 화답합니다.
무심한 매력을 내뿜으시며 상금 10만원을 건네주시는 봉쌤
수줍 수줍
이성훈 기자의 수상 소감입니다.
"혜미씨한테 고맙고 미안합니다.
개강하기도 전인 일요일 밤에 다짜고짜 동행을 부탁했습니다. 혜미씨 모교가 위기에 처했는데 설마 안나가겠냐고 협박도 했습니다. 근데도 잘 나와주셨어요.
혜미씨가 기사를 잘쓰시더라구요. 중앙일보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취재에 나가기 전에 이미 70% 기사를 써두셨어요.
영상 클립도 넣고 싶었는데 조작 실수로 음향이 안들어가서 아쉬웠습니다. 다른 분들은 촬영법을 숙지하셔서 멀티미디어형기사로 꼭 성공하시길빕니다.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깊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혜미 기자의 수상 소감입니다.
"졸업하기 전에 단비기자상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상을 받은 건 기쁜데 학교 상황이 썩 좋지 않아서 복잡 미묘하네요.
기사를 미리 써간 건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신 덕분입니다."
두 기자 모두 따뜻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너무 멋지고 축하드립니다!!!
다음 달 단비 기자상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