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제증명서발급

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사막에 솟는 온천, 벗고 싶은 유혹

  • 오수진
  • 조회 : 1041
  • 등록일 : 2019-02-01
사막에 솟는 온천, 벗고 싶은 유혹
[어서오너라 벗고놀자] 황상호 여행기 ①
2019년 02월 01일 (금) 18:48:26 황상호 기자 homerunsery@gmail.com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는 지진대인 불의 고리가 지난다. 활성화한 마그마 수증기 덕분에  온천이 발달해 있다. 온천은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신성시하는 공간이었다. 몸을 치료하고 주변에서 말을 키웠다. 하지만 백인이 땅을 점령하고 온천이 돈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주민들의 온천은 거의 강제로 빼앗겨 호텔이 들어서기도 했다. 현재는 세계인들이 모여 겨울을 나는 곳, 히피들의 은신처, 노인들의 놀이터로 사용된다. 기자 출신 부부가 캘리포니아 중남부 지역 자연 온천을 다니며 온천사와 지역사를 공부해 썼다.

“머럴 스탑! 머럴 스탑!”

아따, 뭐를 멈추라는 거야! 미국 서남부 샌버나디노 국유림이 숨겨 놓은 딥크릭 온천(Deep Creek Hot Springs)으로 가기 위해 사유지인 보웬 랜치(Bowen Ranch)에 차를 세웠다. 안내소로 보이는 낡은 오두막에서 카우보이 모자를 쓴 백인 아저씨가 소리 치며 고개를 내밀었다. ‘아하…. 모터 스탑! 차 시동을 끄라고….’ 나의 영어 뇌세포는 가끔 이렇게 버퍼링이 길다. 차량 시동을 끄고 10달러 주차요금(1인당 5달러)을 낸 뒤 손으로 그려진 지도를 받았다. 까칠한 문지기는 <엘에이 매거진>(LA Magazine)이 혹평했던 총을 가진 그 불친절한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   2019-02-01 19:27:23
기사전문을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04
* 작성자
* 내용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