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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가슴에 대못 박은 말’ 대가는 감방살이
- 이지민
- 조회 : 1100
- 등록일 : 2015-05-29
‘가슴에 대못 박은 말’ 대가는 감방살이 | ||||
세월호 막말 일반인들 사법처리... 공직자는 문책 피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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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후 희생자 가족들은 혈육을 잃은 슬픔에 더해 피해자를 비하하고 가족들을 모욕하는 막말 때문에 참담한 고통을 겪었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이들의 가슴에 대못 박는 막말을 쏟아냈던 사람들 중 일부는 현재 감옥에서 죗값을 치르고 있거나 법의 심판을 받고 있다. 페이스북에 모욕적 내용 올리고 추적 피해 자살 위장도 인터넷 극우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지난 1월 ‘친구 먹었다’는 글과 함께 단원고 교복을 입은 채 어묵을 든 사진을 올렸던 김모(20)씨와 조모(30)씨는 29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모욕죄 등이 인정돼 각각 징역 4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일베에서 어묵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비하하는 의미로 쓰인다. 이들 중 김씨는 글과 사진을 올리기 위해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단원고 교복을 구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