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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추모제 열 수 없어
- 강명연
- 조회 : 1090
- 등록일 : 2015-04-16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추모제 열 수 없어 | ||||||
[현장]안산 합동분향소 세월호 1주기 추모제 취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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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단비뉴스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안산 합동분양소를 찾았다. 세월호가족협의회는 "진상규명도, 재발방지책도 마련되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면목이 없다"며 예정되었던 1주기 추모제를 취소했다. 오후 1시 40분 경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여당 측 대표도 분향소를 찾았다. 하지만 가족협의회 측은 "1년 동안 당신들이 한 것이 무엇이냐"며 헌화를 거절했다. 한편 서울에서는 대학생 연합과 비정규직 노조 연합 등 각계각층이 세월호 1주기 범국민 추모제를 위해 서울광장으로 집결했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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