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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칼끝으로 표현한 시대의 아픔

  • 이성훈
  • 조회 : 1189
  • 등록일 : 2015-04-14
칼끝으로 표현한 시대의 아픔
[전시회] ‘북서울에 온 케테 콜비츠’ 판화전
2015년 04월 14일 (화) 08:52:54 이성훈 기자 ssal123@daum.net

독일의 대표적 판화가인 케테 콜비츠(Kathe Kollwitz, 1867~1945) 작품 전시회가 지난 2월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중계동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콜비츠의 대표작 56점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소설가 서해성씨가 기획했고 (사)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와 일본 오키나와의 사키마미술관이 공동 주최했다.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WOW 서울 홈페이지

콜비츠는 ‘계급을 배신한’ 예술가였다. 지금의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 해당하는 동프로이센에서 유복한 중산층 가정의 딸로 태어났지만 노동자 등 어려운 사람들의 삶에 평생 주목했다. 목사였던 외할아버지와 사회주의에 몰입한 아버지에게서 소외계층을 향한 인간애와 사회적 책임감을 배웠다고 한다. 남편 칼 콜비츠도 베를린 노동자들을 돌보던 의사로서 아내의 헌신하는 삶에 동참했다. 콜비츠는 10대 시절부터 미술 수업을 받았고 ‘현대 독일 판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막스 클링거(1857~1920)의 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초기 작품들은 대부분 노동자의 고단한 삶을 담은 것이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이성훈   2015-04-14 12: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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