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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기후대책 외면한 채 엑스포 매달리는 정부 성토
- 16기 안소현
- 조회 : 2238
- 등록일 : 2023-09-24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에서 923 기후정의행진이 열렸다.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을 표어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전국에서 참여했다.
노동, 농민, 여성, 장애인, 동물권, 환경,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600여 개 시민단체도 함께 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모인 시민들은 현 정부의 기후정책이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한 목소리로 정부에 대책을 요구했다.
‘기후재난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핵발전과 화석연료 중단’, ‘정의로운 전환’, ‘공공교통 확충’, ‘생태파괴 사업 중단’ 등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단비뉴스가 923 기후정의행진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