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유럽 킬러 농약, 한국에선 마구잡이 사용
- 16.5기 신혜림
- 조회 : 1994
- 등록일 : 2023-09-22
2021년 겨울, 국내에서 꿀벌 집단 실종 현상이 처음 발생했다.
2022년 농촌진흥청은 이상기온, 꿀벌응애, 말벌 등을 그 원인으로 특정했다.
해외에서 꿀벌 실종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온 농약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에 <단비뉴스>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의 위해성에 주목했다.
유럽연합과 미국은 면밀한 분석 끝에 해당 농약을 꿀벌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그 사용을 적극 제한하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은 특별한 규제 없이 논밭과 산림 등지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기사는 총 세 편으로 구성됐다. 2편에서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의 해외 규제 현황을 살펴보고, 이와 대비되는 국내 사용·판매 실태를 보도한다.
이 기사는 <한국일보> 제4회 기획취재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한국일보> 지면과 누리집에도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