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제증명서발급

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빨래방에서 소외된 마을을 기록하다

  • 16기 우현지
  • 조회 : 2005
  • 등록일 : 2023-08-01
24048_33355_3311.jpg ( 281 kb)
external_image


<부산일보> 디지털미디어부 ‘2030팀’의 두 기자와 두 PD은 단편적으로 기록되어온 호천마을의 진짜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었다. 적어도 몇 달을 함께 지내야 주민들의 진정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들과 친밀해지려면 그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을 먼저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무료 빨래방을 차렸다. 호천마을에는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빨래방이 없었다. 집에서 처리하기 힘든 이불 빨래를 무료로 할 수 있는 곳이 생긴다면, 주민들도 반길 것이라고 취재팀은 생각했다. 일정 기간 운영되는 가게를 열고, 그 공간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의 이슈를 취재하는 ‘팝업 스토어(pop-up store) 저널리즘’을 구현하겠다는 프로젝트였다. 

지난해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취재팀은 ‘산복 빨래방’을 열어 주민들의 빨래를 도왔다. 세탁비를 받는 대신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마을 주민의 삶에 스며들자, 어머니이자 노동자였던 이들의 진솔한 삶을 들을 수 있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우현지   2023-08-01 22:12:02
기사 전문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048
* 작성자
* 내용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