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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주민 짐 된 거점시설, 사업 끝나자 방치
- 15기 박동주
- 조회 : 1771
- 등록일 : 2023-06-01
세 편에 걸친 도시재생 기획보도, 이번에는 거점시설이다.
거점시설은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사업지에 짓는 건물을 말한다.
동네 공동체가 모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은 시설이지만 사업이 끝나고 나면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힌다.
단비뉴스 취재팀이 ‘새뜰마을사업’ 거점시설 운영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80곳 거점시설 중 15곳이 쓰임을 찾지 못하고 문을 닫은 상태였다.
취재팀은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사업기간인 4년이 지난 대상지 98곳을 전화로 취재한 뒤 5곳을 선정해 직접 현장 취재했다.
시군구청 관계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주민은 무엇을 원하고 어떤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지 그 현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