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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청각장애인 손끝으로 매만지는 섬섬옥수
- 16기 이은별
- 조회 : 2262
- 등록일 : 2023-05-16
경부선 기차역 영등포역 3층에 작은 네일샵이 있다.
간판에 ‘섬섬옥수’라 적혀있다.
가늘게 곧아 아름다운 손을 뜻하는 그 이름 옆에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협력매장’이라 쓰인 원형 돌출 간판이 하나 더 걸려 있다.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여성중증장애인 네일리스트가 운영하는 네일케어 전문매장 '섬섬옥수'다.
<단비뉴스>에서 섬섬옥수 영등포역점의 현장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