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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지구를 위해 조명 끄고 연대의 손을 맞잡았다
- 최은주
- 조회 : 1982
- 등록일 : 2023-03-26
지난 25일 저녁 8시 30분, 국내 대표 야경 명소 중 하나인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엔(N)서울타워에서 파란색 조명등이 일제히 꺼졌다.
지상 8층 높이 타워의 불빛이 꺼진 한 시간 동안 남산 일대의 어둠은 짙어졌다.
같은 시간, 서울타워에서 약 3킬로미터(km) 거리에 있는 서울시청 건물에서도 평소 색색으로 켜두었던 조명이 모두 꺼졌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생태 보호를 위한 긴급 행동에 나서자는 세계자연기금(WWF)의 ‘어스아워’(Earth Hour) 행사에 동참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