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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김순악 할머니가 전하는 ‘보드라운’ 위로
- 15기 정호원
- 조회 : 1431
- 등록일 : 2022-08-18
김순악 할머니는 누군가 자신에게 보드랍게 말해주길 바랐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피해 여성에게 보드랍게 이야기하지 않았다.
과거 할머니가 겪은 아픔은 현재를 살아가는 성폭력 피해 여성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피해 여성 세 명이 할머니의 증언을 읽는다. 할머니의 아픔에 공감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
과거가 현재에게 건네는 위로의 다큐멘터리 영화 ‘보드랍게’를 유희태 PD의 글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