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가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11만 명이 넘습니다.

때문에 거리로 내몰린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가 전국 곳곳에 있습니다.

제천에도 이들을 위한 청소년 쉼터가 있습니다.

바로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인 '봄'입니다.

이곳에는 7명의 아이들과 6명의 선생님이 있습니다.

그리고 2년여 간 쉼터를 운영한 노정자 소장이 있습니다.

그녀는 쉼터의 소장이자 가장이었고, 때로는 아이들의 작은 엄마이기도 했습니다.

'봄'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그녀를 <단비뉴스>가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