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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이 땅의 수많은 전태일을 기억하기
- 김병준
- 조회 : 744
- 등록일 : 2022-03-04
1970년 11월 13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해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짧은 유언을 남기고 불꽃이 되어 버린 청년 전태일.
청년 전태일이 남긴 불꽃은 남겨진 사람들의 가슴에 전해졌다.
전태일의 불꽃이 2022년 현재에도 수많은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전태일의 불꽃을 이어 받아 청계피복노조 노동학교를 지킨 사람들이 있다.
어린 나이에 생업 현장에 뛰어들어 이름이 아닌 시다라 불렸던 어린 여공들의 투쟁 이야기.
다큐멘터리 <미싱타는 여자들>은 9·9 투쟁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김병준 PD가 <미싱타는 여자들>의 비평을 통해 청계피복노조가 남긴 불꽃을 전한다.